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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YG 성 접대' 싸이 소환...양현석도 곧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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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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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 접대 의혹 내사에 나선 경찰이 가수 싸이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데, 싸이도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관계 여부 등 정식 수사로 전환할 만한 단서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이르면 다음 주쯤 양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경찰은 성 접대와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을 내일(2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깁니다.

또 이들에게 수사 상황 등을 알려준 혐의를 받는 '경찰총장' 윤 모 총경도 함께 송치할 방침입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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