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스웨덴 대법원은 지난 20일 열린 범죄인 인도 심리에서 중국 정부가 인도를 요청한 차오젠쥔에 대한 석방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국 후난성 곡물 저장 시설의 책임자였던 차오젠쥔은 지난 2011년 11월 해외로 도피해 7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6월 스웨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차오젠쥔이 수백만 달러어치 공금을 횡령했다며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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