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의 농성 천막을 철거하려하자 당원들이 천막 입구에서 막으며 대립하고 있다. 2019.6.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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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에 대해 25일 강제 철거에 나섰다. 대한애국당이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한 지 47일 만이다.
서울시는 “불법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며 “사전협의 없이 광장을 무단으로 점유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용인될 수 없다”고 말했다.
행정대집행에는 서울시 직원 500명, 용역 400명이 나섰고 경찰 24개 중대, 소방 100명 등이 안전 관리를 위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천막을 지키던 대한애국당 당원과 지지자 등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서울시 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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