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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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재력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만간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소환해 성접대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측은 전날 방송에서 양 전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싸이가 2014년 7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유흥업소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조 로우는 접대 자리에 나온 유흥업소 여성들을 호화 유럽 여행에 초대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주선했다는 제보자의 증언도 나왔다.
[MBC 스트레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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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가 5년이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의 조 로우 성접대 의혹 사건은 2014년 7월에 발생해 공소시효가 한 달 남짓 남았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공소시효에 관한 검토는 아직까지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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