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진행된 의료관광 수요 유치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과 신응진 순천향대학병원 부천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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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27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및 순천향대학병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에서의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항공운임 할인과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임 할인 혜택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미주(LA·뉴욕·샌프란시스코·시애틀)와 중앙아시아(알마티·타슈켄트) 노선, 순천향대학병원은 중앙아시아 노선 등이 대상이다.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은 중앙아시아 노선에 해당한다.
여기에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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