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중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30개 상장사의 주식 4억4621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와 메리크화재해상보험, 흥아해운, 마니커, 한국특수형강 등 5개사 주식 1억5384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선 웹케시, 노랑풍선 등 25개사 2억9237만주가 대상이다.
7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량은 전월에 비해 77.9% 늘어난 것이자, 전년동월 대비 240.1% 증가한 수치다.
의무보호예수는 대주주의 대량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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