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건양대 학생들 강원 산불 피해현장 찾아 구슬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기념촬영 모습
[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건양대 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이 지난 4월 최악의 산불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1일 건양대에 따르면 재학생 38명과 교직원 3명 등 41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벌목과 화재 잔여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봉사단은 또 담배 재배 농가에서 농민들과 함께 담뱃잎을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산불로 생활터전과 일터를 잃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