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저출산 극복 범국민 운동본부' 발대식…"인식 변화·출산 장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저출산 극복 범국민 운동본부는 지난달 26일 경기 용인 수지구청에서 '저출산 극복 범국민 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운동본부'는 출산 및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인적 지원을 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이를 위한 정책,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출산 장려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 목적, 기관 소개와 함께 향후 방향성과 계획에 대해 알리며 출산 장려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선포했다.

이날 사회보장정보 플랫폼 중심기관 사회보장정보원의 산모신생아 파트 자문위원인 하트맘케어 김여원 대표, 위드맘케어 김자영 대표, 맘스매니저 엄태식 대표, 위드맘케어 신혜경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정해동 수지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영택 의원,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 사회보장정보원 자문위원 고운드림케어 정경태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더불어민주당 조석환 의원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전국으로 운영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산후도우미 업체 대표 단체 '한국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연합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겠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완·임장한 공동 대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면서 저출산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이에 출산 장려와 동시에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단체를 창단하게 됐다"며 "저출산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출산 시 도움을 줌으로써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