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고졸이하·소기업서 일할수록 "최저임금 적당"
소득주도성장위 개최 ‘최저임금, 국민에게 듣는다’ 토론회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최저임금, 국민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이같은 최저임금 인식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이 정책기획위 의뢰로 조사한 인식조사 결과 임금 근로자의 37%가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원했고, 절반 이상인 62%는 최저임금 인상을 원했다. 이에 반해 자영업자 61%가 최저임금 동결을 희망했다.
이번 조사는 6월 25∼27일 전국 임금근로자 500명, 자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내년 최저임금 수준은 임금근로자의 37%가 현재 시간당 8350원으로 동결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최저임금 1~5% 인상이 적당하다고 대답한 임금근로자 비율은 31%, 최저임금 5~10% 인상이 필요하다는 대답은 18%였다. 최저임금 10% 이상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13%로 집계됐다.
올해 최저임금에 대한 평가를 보면 저소득일수록 최저임금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에서는 “최저임금이 적당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현 최저임금이 낮은 수준이라는 대답과 높은 수준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18%로 동일하게 집계됐다.
월 700만원 이상 고소득 임금근로자는 올해 최저임금이 낮다는 대답이 34%, 높은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33%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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