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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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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이노닉스-로키-아쿠아5, PNC 한국 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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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펍지주식회사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에서 한국을 빛낼 국가 대표팀이 결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에서 맹렬한 ‘샷 발’을 보여준 에이스들이다.

5일 펍지주식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수로 젠지의 ‘피오’ 차승훈과 ‘로키’ 박정영,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 디토네이터의 ‘아쿠아5’ 유상호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 투표는 2019 PKL 페이즈2 상위 6개 팀인 젠지, DPG 다나와, 디토네이터, DPG 에브가, APK, OGN 에이스의 로스터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PKL, ‘2019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이하 PKC)’ 페이즈2의 선수 전원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1인 당 4인의 선수 이름을 적어낼 수 있었다.

투표 결과 1위는 22%의 득표율로 차승훈이 뽑혔다. 2위는 19%의 표를 확보한 나희주가 선정됐다. 두 선수의 ‘퍼포먼스’는 2019 PKL 페이즈2에서 그야말로 대단했다. 나희주는 88킬로 최다 킬 부분에서 1위에 올랐고, 총 16851 데미지(2위)를 쏟아부었다. 차승훈은 최다 킬(85킬), 총합 데미지(16721) 부문에서 각각 2, 3위 자리에 앉았다.

박정영과 유상호는 각각 11%, 9%의 득표율로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은 2019 PKL 페이즈2 우승팀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맡는다.

PNC는 펍지 e스포츠 페이즈2와 페이즈3 사이에 열리는 글로벌 대회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16개 팀이 참여한다. PNC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 규모로 펼쳐진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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