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2석 대공연장·300석 소공연장 갖춰…2024년 준공 목표
양주시청 |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문화예술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내년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양주시는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 아트센터는 국비 350억원 등 모두 870억원을 들여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등 전체면적 1만6천92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대규모 기획공연이나 뮤지컬 공연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1997년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이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낡고 체육관을 겸하고 있어 전문 문화예술 공연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 등 건립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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