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별 입장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검찰개혁안과 관련해 반대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jin34@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경찰에 9일 고발했다.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고발장에서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공무원에게 허위 내용이 담긴 답변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주장했다.

이들은 "윤 후보자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보낼 서면질의 답변서를 작성하면서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라고 기재했다"며 "사실은 검사 출신 변호사를 전 세무서장에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 후보자가 인사청문 질의 요지에 대한 답변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는 행위는 국회법에 따른 직무 권한이라고 볼 수 있다"며 "허위 답변서 작성은 허위공문서작성이고, 국회에 제출한 행위는 허위작성공문서 행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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