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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검찰, '마약 투약' 황하나에 징역 2년 구형..."수차례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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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황 씨가 수차례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하는 등 죄질이 불량한 점을 참작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015년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올해 초엔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모두 7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황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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