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검장은 오늘(10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삶의 전부였던 검찰과 여러분 곁을 떠나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고검장은 그동안 대검찰청 수사기획관과 인천지검장 등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차관에 임명됐으며, 수원고검 초대 고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뒤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는 개방직인 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을 포함해 6명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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