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경안 본격 심사...與 "조속한 통과" vs 野 "적자 추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정부 추경안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은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고 야당은 대폭 삭감을 촉구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내외 환경이 엄중하고 우리나라는 대외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선제적 경기 대응과 민생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정부의 추경안이 적재부채 추경, 급조 추경, 졸속 추경이라고 비판하며 정부의 노력과 얘기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도 추경의 절반 이상을 빚을 내서 조달한다면 재정 건전성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예비비를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거들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집행해야 한다며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던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위에서의 이견을 어떻게 반영할지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파행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YTN 뉴스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YTN 화제의 뉴스]
'거동수상자' 놓친 해군, 병사에 허위자백 시켜
미스코리아 眞 김세연, '폭행 방조 혐의' 김창환 딸
일본 사슴 공원에서 사망한 사슴 몸에서 나온 것
홍콩에서 '포카리 스웨트'가 연일 매진 되는 이유
강형욱 "개 식용? 금지했으면 좋겠지만 항의 안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