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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2라운드 첫 경기인 통신사 대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에포트' 이상호를 3경기 연속 선발 서포터로 출전시켰고, KT는 정글러로 '엄티' 엄성현을 재신임했다.

SK텔레콤과 KT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라운드 첫 경기의 선발 로스터를 발표했다.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었던 5연패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면서 4승 5패 득실 +0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던 SK텔레콤은 '에포트' 이상호를 3경기 연속 선발 서포터로 기용했다. 이상호의 포진으로 SK텔레콤은 '칸' 김동하-'클리드' 김태민-'페이커' 이상혁-'테디' 박진성-'에포트' 이상호로 선발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5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1라운드를 2승 7패 득실 -8로 마감했던 KT는 '엄티' 엄성현을 2경기 연속 선발 정글러로 내세웠다. KT의 선발 라인업은 '스멥' 송경호-'엄티' 엄성현-'비디디' 곽보성-'프레이' 김종인-'눈꽃' 노회종으로 결정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