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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로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 그룹 '빅톤'의 멤버 최병찬이 근황을 전했다.

최병찬은 13일 빅톤 공식 SNS를 통해 "지금까지 '프로듀스X101' 병찬이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병찬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뿅아리 투어 날의 추억을 공유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팬들이 준비해준 것으로 보이는 광고판을 직접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최병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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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병찬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최병찬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고,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프듀X101' 하차를 알렸다.

최병찬은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 소속사는 "그간 최병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분들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빅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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