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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日 근로정신대 이영숙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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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추가소송원고인 이영숙(89) 할머니가 1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이씨는 북정보통학교(현 광주 수창초등학교) 고등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5월쯤 여학교를 졸업시켜주겠다는 미쓰비시 직원 등의 말에 속아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제작소로 동원됐다. 이씨는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추가 집단 소송에 참여했지만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했다. 빈소는 광양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장지는 광양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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