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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서울우유협동조합, 양파 약 30톤 구매…소비 촉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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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농협 통해 구매한 양파 각 사업소에 나눠

이데일리

신용국(왼쪽에서 4번째)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장과 이화형(가운데) 거창농협조합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농협과 함께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18일까지 직원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양파 29.6톤(t)의(1140만원) 양파를 거창농협을 통하여 구매하게 되었으며, 본 조합, 양주, 용인 공장 등 5개 사무소에 거창농협 임직원과 함께 방문해 양파를 전달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가를 도움으로써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화형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좋은 취지와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우유의 노력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4개 공장 및 본 조합 직원 607명과 협력업체 11개소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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