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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한반도 영향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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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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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닷컴]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백령도 남서쪽 부근 해상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앞서 16일 제8호 열대저압부로 명명됐다가 세력이 발달하면서 태풍으로 격상됐다.

특히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점차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백령도 남서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태풍 위치 예상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70% 확률 반경'으로 예상하는데 이 안에는 한반도 서쪽이 포함된 상태다.

17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5hPa이며 최대풍속은 18m/s다. 태풍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으로 분류됐다.

한편 2019년 제1호 태풍은 지난 1월 1일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파북(PABUK)이며, 이후 제2호 태풍 우딥(WUTIP), 제3호 태풍 스팟(SEPAT), 제4호 태풍 문(MUN)이 발생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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