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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물순환 축제·새활용 체험…서울 곳곳서 여름방학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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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식물' 전시회도

뉴스1

'제4회 물순환 시민문화제'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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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는 이번 주말부터 서울시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즐기면서 배우는 '물순환'…물순환 시민문화제

서울시는 25~27일 서울광장에서 '제4회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물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주요 행사는 Δ빗물축제 Δ물순환 박람회 Δ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 Δ물순환 심포지엄 Δ빗물학교 등이다.

빗물축제 프로그램으로는 광장 서측에 설치되는 빗물놀이터를 비롯, 물순환올림픽, 빗물카페, '빗물마블' 등이 마련된다. 밤에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빗물콘서트도 펼쳐진다.

물순환 박람회에서는 물순환 우수제품과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한다. 공모전은 현장에서 투표를 실시, 최종 평가에 반영한다.

이밖에 시의 물순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물순환 심포지엄, 청소년 물순환 교육프로그램인 빗물학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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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여름 프로그램.(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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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체험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새활용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활용 상상놀이', '북극곰 예술여행' 등 놀이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새활용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다. 특히 '프로듀스 모모'는 최근 각광받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인 프로그램은 새활용 창업을 위한 장비교육, 시제품제작 컨설팅,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재 해체하기, 새활용 토이스토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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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전시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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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멸종위기 동식물' 전시회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는 20~28일 'TOGETHER:사라져가는 동식물과의 공존' 전시가 열린다. DMZ의 생태계 및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와 각종 동식물 주제로 한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출품작은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지킴이'가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전시회장에서 작품 해설을 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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