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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종교자유문제 제기할 것"...美, 비판 수위는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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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탈북자를 만나 북한의 종교자유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연례 종교자유 행사에서 나온 고위 인사들의 대북 압박 수위는 낮아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각국의 종교 탄압 피해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트럼프 대통령.

27명 중 탈북자 출신 주일룡씨도 자리했습니다.

고모네 가족이 정치범 수용소에 있고 북한 당국이 종교 탄압을 자행해왔다는 주 씨의 증언에,

[주일룡 / 탈북자 : 제 고모의 시아버지가 기독교인이란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갔고, 사촌은 전 가족이 처형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종교자유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그 (북한 종교자유) 문제를 제기할 겁니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합니다.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미 국무부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연, 연례 '종교자유증진 장관급 회의' 행사 계기에서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 행사 연설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다만 북한 비핵화를 추진 중이라며 비판 수위는 조절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 美 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종교 자유를 계속 지지할 겁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국의 종교탄압 문제를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반면 북한 문제는 크게 부각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을 18년째 종교 자유 우려국으로 지정하고 인권 문제로 압박해온 미국이지만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한을 덜 자극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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