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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린이 독서 활성화 위해…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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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까지 접수

개인·단체·출판사에 시상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어린이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제 16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만 8400여 편의 독후감이 응모됐으며, 참여 학교는 지난해 기준 약 3090여 개에 달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가장 감동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예스24 홈페이지 내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 오는 9월 9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독후감 분량은 예비 초등학생 100자, 저학년 300자, 고학년 600자 이상이다. 학년별 최소 분량 기준 부합 여부와 책에 대한 이해도, 독창성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개인 뿐 아니라 단체, 출판사를 대상으로도 상을 수여한다. 단체 부문은 단체별 독후감 응모 수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한다. 출판사 부문은 18개월 이내 출간된 도서 중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가 가장 많이 된 도서의 출판사를 꼽는다. 그간 응모된 인기 도서로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위로 꼽혔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16일 오후 3시부터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9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개인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최우수상(저학년 1명, 고학년 1명), 금상(7명), 은상(13명), 동상(65명), 장려상(500명)을 뽑는다. 단체 부문은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지도교사상(1명)이을 선정한다. 출판사 부문은 좋은어린이도서상(1명), 인기어린이도서상(1명)이 주어진다.

한편, 예스24는 대회의 일환으로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7월 28일 ‘우리 아이 마음 읽어 주는 법’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동화 작가 전이수와 어머니 김나윤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김종원 저자의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8월 8일), 최승필 저자의 ‘공부머리 독서법’(8월 20일), 설민석의 한국사 특강 ‘역사 속 위인들’(8월 24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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