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명 주식' 이웅열 1심 벌금형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1심에서 3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부친인 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 생명과학 주식 34만 주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2. 대구 치맥축제장서 50대 추락사

어제(18일) 오후 4시쯤 치맥 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 두류 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야외 음악당 분수대 난간에 기대고 있다가 10m 아래로 떨어졌는데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구로구 생활 폐기물 집하장 화재

어젯밤 9시쯤 서울 구로구의 생활 폐기물 집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트리스와 책상 등 각종 생활 폐기물이 쌓여 있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면 제공 : 구로소방서)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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