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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찰, '클럽 불법' 집중단속…내달부터 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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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중심 각과 유기 대응 체제

형사·수사·사이버·생활질서·여성청소년·광역수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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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경찰이 마약·성범죄·불법촬영 등 클럽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클럽 내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클럽 불법행위 합동대응팀’을 편성, 상시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합동대응팀은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형사·수사·사이버·생활질서·여성청소년·광역수사 등 각 과의 유기적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클럽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112신고 사건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미성년자 출입, 무허가 영업 등 클럽 관련 불법행위를 수시 점검·단속할 방침이다.

합동대응팀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마약류 등 특별단속에 집중한다.

경찰 관계자는 "아레나·버닝썬 사건 이후 유사한 환경의 클럽이 새로 생기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한 가운데 다양한 경찰 기능이 합동해 문제의 싹을 조기에 제거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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