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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렛츠런재단, 청년 주거공간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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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정부의 청년 주거복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장학관'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개관한 장학관은 건물 10∼18층 9개 층에 154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식당, 체력단련실, 소모임실, 공용휴게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개 실을 갖췄다.

장학관은 12층부터 위치해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동시에 남산타워도 함께 볼 수 있는 전망을 갖췄으며, 서울 중심인 용산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 최신 도서가 준비된 스마트 도서관,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상반기 입주자 이아량 학생(21)은 "이곳은 많은 대학생이 꿈에 그리던 기숙사 모습"이라며 "이용료가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으로 일반 기숙사보다 저렴하고 최신 트렌디를 반영한 시설들로 갖춰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번 입주생 모집에는 농업이나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이들을 대상으로 총 10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소득 수준과 학업 성적, 거주지와 학교의 거리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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