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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CJ제일제당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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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비비고 ‘세계 지속가능한 기업·브랜드’ 최우수그룹에 선정

비비고와 함께 스타벅스, H&M, 디즈니, 펩시콜라, 록시땅 최우수 브랜드

뉴시스

【서울=뉴시스】UN지원SDGs협회가 유엔 본부 1층에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전시했다. CJ제일제당 부스를 찾은 협회 관계자들이 비비고 만두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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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100, 글로벌 기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전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 ‘비비고’가 ‘전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에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100, 글로벌 기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은 UN지원 SDGs협회가 평가 심사해 선정한다.

지난 5월부터 2000명의 글로벌 리더와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및 4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열흘간 90여개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린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에서 공개됐다. 엘리엇 해리스 유엔 사무차장보 겸 유엔 수석 이코노미스트에게 리스트가 전달됐다.

UN지원SDGs협회는 회담 부속 행사로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전시했다. 유엔 본부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CJ제일제당 소개와 비비고의 주요 제품이 전시되는 등 지속가능경영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글로벌 친환경 바이오 ▲환경을 고려한 책임있는 생산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비고 역시 같은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CJ제일제당과 비비고의 사회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우수 그룹’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인텔, HSBC,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코카콜라 컴퍼니 등도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브랜드’에는 비비고와 함께 스타벅스, H&M, 디즈니, 펩시콜라, 록시땅 등도 선정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100’에 CJ제일제당과 비비고가 함께 선정된 것은 꾸준히 진행해온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특성에 맞춰 건강과 웰빙,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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