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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서울시-청소년 140명, '이동약자 살기 좋은 도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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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

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해 진행된 청소년 가두캠페인 모습. 2019.07.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과 함께 '제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청소년수련관 2층 '열린공연나루'에서 열린다.

장애인 편의시설 청소년 명예촉진단은 이동이 불편한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린다. 장애인에 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 없는 올바른 시민의식 형성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은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40여명의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이 위촉된다.

위촉된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들은 향후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이들은 장애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편의시설 시민촉진단에서 개최하는 각종 교육이나 행사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 이후에는 '장애인 및 이동약자 편의시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직원이 맡았다.

강연 종료 후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울, 장애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서울'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과 청소년 명예 촉진단이 함께 장애인식 개선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단원들은 메시지가 쓰인 피켓을 들고 마포구청, 마포월드컵경기장 내 홈플러스 앞을 순회한다. 캠페인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홍보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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