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BMW그룹, 신임 회장에 올리버 집세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BMW그룹이 신임 회장으로 현 BMW 그룹 생산부문 총괄 사장인 올리버 집세를 선임했다. 집세 회장은 다음달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달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크루거 회장의 후임으로 집세 회장을 선임키로 했다. 현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다음달 15일 회장직을 내려놓고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집세 회장은 2015년부터 BMW 그룹 보드 멤버가 됐으며 현재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1991년 수습사원으로 BMW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포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BMW 그룹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는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이 BMW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그는 미래 이동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BMW 그룹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j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