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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서울 동작구,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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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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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 안내 포스터.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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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 물놀이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구는 물놀이장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주민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문화 사업을 '워터Pool 원더Full 동작’으로 명명했다. 한 단계 진화에 나선 구는 대표 물놀이장 1곳을 고정 운영하고 거점별·규모별 물놀이장 8곳에 일정 기간 순회 운영하며 주민들의 물놀이장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 위치한 동작주차공원은 대표 물놀이장으로 8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 한다.동작 주차공원은 아동용·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5개를 설치해 동시에 500명이 이용 가능한 대규모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대방·상도·사당권역에는 유아용 풀장 3개, 물놀이 기구 1개소를 설치한 중간규모 물놀이장 각 1개소를 순환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노량진근린공원,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현중학교, 13일부터 15일까지 남성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물놀이장이 열린다.

소규모 물놀이장은 수도시설을 갖춘 놀이터 등에 마련됐으며 최대 40명이 입장가능 한 참새어린이공원, 도화공원, 빙수골공원과 최대 100명이 동시 수용가능 한 서울 삼성학교, 송학대공원으로 나뉘어 순회 운영한다.

특히 서울 삼성학교에 설치하는 물놀이장의 경우 이용자 맞춤형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장애아동 이용을 우선 배려한다. 모든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적정입장인원을 고려해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집 가까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동작구 곳곳에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주민생활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운영 사업을 추진했으며 운영기간 15일 동안 약 5300여명이 방문해 83%의 높은 이용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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