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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아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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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동아대학교는 최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으로 최종 선정, '수요자 데이터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산업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른 융합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시해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연간 10억 원 씩 총 3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수요자 데이터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은 리빙데이터(운동, 영양, 약물)와 메디컬데이터(생체계측, 진료기록)를 종합 분석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동아대는 건강과학대학과 의료원, 재활요양병원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밀 분석을 실시해 헬스케어 기획 전문가와 헬스케어 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수요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경영정보학과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식품영양학과·의약생명공학과·건강관리학과 중심의 헬스케어 등 학문 간 경계를 넘는 교육 혁신을 실시했다.

사업책임자인 박병권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동아대는 스마트헬스케어 분야를 교육·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를 풍부히 갖추고 있다. 특히 'BEYOND' 교육혁신 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축적했다"며 "대학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 3년간의 교육모델이 성공적으로 구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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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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