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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상승에 반등 개장...H주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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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뉴욕 증시가 전날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해 매수 선행으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3.49 포인트, 0.43% 오른 2만8585.1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7.18 포인트, 0.62% 상승한 1만930.49로 장을 열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8일 "복잡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밝히면서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가 불거져 추가 상승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HD, 유방보험, 중국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와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도 오르고 있다.

하지만 부실공사 문제로 24억 홍콩달러의 충당금을 쌓게 된 지하철주 홍콩철로(MTR)는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321.60 포인트, 1.13% 올라간 2만8783.2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45.94 포인트, 1.35% 상승한 1만930.49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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