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정부의 대규모 교육비 예산 삭감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일어나 시위대가 "교육 위해 대동단결"이라고 쓰인 펼침막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19.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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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18일(현지시간) 시위로 인한 교통체증에 짜증난 남성 운전자가 시위대를 향해 차를 돌진시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당국은 60살 가량의 이 운전자가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몬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 운전자가 교통체증으로 짜증이 난데다가, '무토지농민운동' 소속 시위대가 차량을 향해 돌을 던진 것에 분노해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몰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목격자들은 시위대가 차량을 향해 돌을 던졌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소셜미디어와 TV에는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곧바로 돌진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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