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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산업기술진흥원, 직원 13명 청렴추진리더 임명…"청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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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채용 등 부패 취약부문 중심 청렴문화 확산 유도

이데일리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둘째 줄 왼쪽 3번째)과 청렴추진리더로 임명된 직원들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KIAT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사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KIAT는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직원 13명이 참여하는 청렴추진리더 임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부패·비리에 취약한 계약·채용 등 대외 업무를 맡은 직원에게 ‘리더’라는 의미를 부여해 사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KIAT는 정부의 민간 산업기술 혁신 촉진 사업을 시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로서 최근 사내 청렴문화 정착·확산을 위한 ‘KIAT 청렴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결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중 하나로 꼽혔다. 올 초에는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청렴추진리더의 적극적 활동과 효과적인 청렴 이니셔티브 추진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리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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