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정부 "日 대응 화학물질 인허가 기간 단축…특별연장근로 검토"(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07.18. jc4321@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19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등 꼭 필요한 부분에 한해 화학물질 등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또 시급한 국산화를 위한 신속한 실증 테스트 등으로 연장근로가 불가피할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시적·한시적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조속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핵심 연구개발과제를 중심으로 예비 타당성 면제 및 2020년 예산 반영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순도 불화수소 제조 기술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에 대해 신성장 R&D 비용 세액공제 적용을 확대한다.

gogogirl@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