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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스마트 웨어러블형 공기 정화 마스크 ‘에어돔’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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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미세먼지와 황사가 인체뿐 아니라 각종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게 하는 용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런 때 비클시스템(주)(연구소장 조범연)이 출시한 스마트 웨어러블형 공기 정화마스크 에어돔(Airdome)이 관련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다.

에어돔은 공기정화기능과 황사마스크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조범연 연구소장은 “사람의 생리학적 호흡원리와 호흡량에 대해 깊게 분석하였을 뿐 아니라 기존 황사마스크의 단점으로 본인이 내뱉는 이산화탄소 성분이 재 흡입되는 현상을 개선하고 호흡 시 정화된 신선한 공기만을 사용자에게 충분히 공급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개발배경 및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돔의 공기정화부에는 초소형 원심구동 형 공기압축기술이 적용되어 주변공기를 유입시켜 H13등급(초미세먼지 차단율99.95%)의 필터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분당 8ℓ~16ℓ (1단계~5단계)를 실시간 정화하여 호흡기로 공급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분당 12회(6ℓ/min)의 호흡을 실시하며, 3ℓ의 공기량을 흡입함으로 이를 충분히 지원 할 수 있는 유일한 웨어러블형 공기 정화 마스크이다.

에어돔부(마스크부)의 커버 안쪽에는 Two-way Valve가 적용되어 사용자의 날숨에 밸브가 열려 이산화탄소를 신속히 배출하고 들숨에 닫힘과 동시에 정화된 신선한 공기만을 사용자가 들이마실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에어돔부 내부는 외부의 압력보다 높게 설계되어 외부공기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 한다. 에어돔부에 연결되는 에어라인은 연결부에 자석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장착 및 탈착이 용이하게 하였다.

착용성을 확보한 넥밴드는 공기정화부(110g)의 무게를 중력방향으로 사용자 체중에 분산시켜 무게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끼게 하였다.

기존의 황사마스크는 1회용으로 한번 사용 후 폐기해야 함에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하여 2차적인 환경오염을 유발 할 수밖에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반면에 에어돔은 사용 횟수가 아닌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함으로(1일 8시간 사용 30일) 기존 황사마스크로 발생되는 폐기물의 량을 최대 98%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1회용 황사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대책 효과도 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

비클시스템(주) 조범연 연구소장



현재 에어돔은 2건의 특허를 등록 시키고 5건이 특허 출원 및 심사 중에 있다고 밝히는 조범연 연구소장은 “현재 정부가 미세먼지 취약군 및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차원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존의 황사마스크에 대해 호흡의 불편함 및 이산화탄소의 재 흡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에어돔이 지원사업의 대안으로 보급 될 수 있게 노력 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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