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로고.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KISMT)은 최근 가격 폭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및 신안 지역의 특산품인 양파와 천일염을 구매해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KISMT는 무안군의 양파와 신안군의 천일염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농·어업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를 사회적 기업인 김치제조 공장에 기부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원가에 김치를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KISMT는 "앞으로 지역사회(농수산업)-사회적기업-지역사회(사회복지기관)가 상생 협력하는 일석삼조의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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