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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주인님의 '바캉스'가 반려동물의 '유기시즌'이 되지않도록[펫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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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주인님’의 휴가로 ‘반려동물’에서 ‘유기동물’이 되지 않도록!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올해도 전국적으로 동물이 유기되는 일이 없도록 그린볼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 환경보호를 모토로 매년 시즌 별 주요 이슈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린볼(Greenball)은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I’m your family)’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보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17년 여름 ‘37도, 무더위 버리지 마세요’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7월8일 그린볼데이를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에 함께 하고픈 사람은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 청바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거나 반려견 용품으로 업사이클링 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8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모아진 수익금은 유기견 예방 및 보호를 위한 단편 영화 제작비로 사용된다. 그린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유기묘, 유기견에 대한 안타까운 뉴스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쓰레기 봉투 안에 버려진 유기견의 참혹한 모습을 접하고 다시 한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 충현 동물종합병원, 써니 엔터테인먼트, 키움 애견스쿨, 동물 교감사 하랑, 블루맘 부띠끄가 함께 한다. 앞서 진행된 그린볼 캠페인에는 ‘손수건 사용으로 나무 보호하기’, ‘머그컵 사용으로 일회용 컵사용 줄이기’, ‘쓰레기 없는 도심 속 미니멀파티’ 및 동물과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전시회 등이 이뤄졌다.

한편, 그린볼 캠페인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볼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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