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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쿵푸몬스터:무림괴수전’ 유위강, 메이킹 영상 통해 관전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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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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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의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에서 유위강 감독은 먼저 ”사극처럼 보이지만 현대물처럼 찍었다” 말하며 제작 의도를 공개했다.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는 판타지 무협 블록버스터로 사극처럼 보이지만, 영화 속 내용은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 현대극이다.

유위강 감독은 무림이 현대사회이며 힘든 상황에서 도망쳐 버리는 등의 무림고수들의 소인배적 면모를 통해 현대사회의 각박한 삶과 이기주의를 표현했다고 밝히며 작품의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유위강 감독은 홍콩 신4소천왕 ‘고천락’ 배우와의 촬영 소감에 관해서는 “고천락 씨는 감정 표현을 매우 잘했어요’라고 전하며 CG 처리된 상대역 몬스터 ‘복돌이’와의 감정 연기를 잘 소화해낸 ‘고천락’ 배우의 연기력을 칭찬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유위강 감독은 자기 자신이라 답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한다.

유위강 감독은 '무간도'와 '혈적자'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작품성을 입증 받은 감독으로 그런 그가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을 통해 새롭게 시도한 몬스터 ‘복돌이’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유위강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쿵푸몬스터: 무림괴수전'는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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