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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태양광협회 "새만금 수상태양광 허가 환영…재도약 발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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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6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30년간 축적한 간척·농공기술을 한 곳에 집대성한 총람을 발간했다. 사진은 농어촌공사가 국내에서 시행한 대규모 간척사업지인 전북 새만금 간척지. 2019.01.16.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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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태양광 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는 2.1GW 발전단지를 조성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략을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9일 논평을 내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우리나라 태양광 제조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어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에 예상되는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부유체 수요 1조1000억원을 더하면 총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이는 침체됐던 태양광 제조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4조6000억여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해 지역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지역 경제와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만금에서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발전사업 허가 결정 이후의 절차인 해역이용협의(해수부), 환경영향평가(환경부) 등도 꼼꼼히 살피되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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