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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에너웨이브, `차량 악취 킬러`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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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에너웨이브]


전기장비 전문업체 에너웨이브는 여름철에 심해지는 차량 내부 악취·곰팡이를 차단하는 차량용 습기 제거기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에어컨 악취는 차량 에어컨 사용 후 시동을 바로 끄는 운전 습관 때문에 생긴다. 시동을 끄는 순간 에바포레이터(Evaporator, 에어컨 증발기)에 수분이 맺히게 되고 이는 결로 현상으로 이어진다. 이후 각종 오염물질과 세균들이 결합하면서 곰팡이, 세균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는 에어컨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습기를 자연 건조 방식으로 제거한다. 악취나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거나 클리닝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또 전자식 인텔리전스 모니터링 방식을 적용, 전력량을 2.7W로 낮춰 차량 배터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작동 방법도 간편하다. 에어컨(히터)을 5분, 15분 이상 사용 후 시동을 끄게 되면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는 자동으로 각각 3분, 5분 동안 습기를 제거한 뒤 자동으로 꺼진다.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목적지 도착 전 미리 에어컨을 끌 필요가 없다.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가 내놓은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에어웨이브는 스마트 블로우 플러스 출시를 기념,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712빌드 네이버 스토어에서 장착비(3만원) 무상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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