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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D램 값 11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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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꺾였다. 반등했던 반도체 가격도 지난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9(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3% 내렸다.

반도체 생산자물가는 1.6% 내렸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반도체는 5월 원화값이 크게 하락하자 반짝 반등했는데, 지난달 원화값이 다시 오르면서 안정세를 보이자 반도체 생산자물가도 떨어졌다.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영향 등에 주력 품목인 D램은 5.3% 내려 11개월 연속 내리막을 지속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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