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내일 날씨] '다나스' 영향 전국 흐리고 비…남해안ㆍ제주도 500㎜ 폭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가 해변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일은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외 남부지방에도 2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24도, 낮 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42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풍속 54~72㎞/h, 최대순간풍속 72~108㎞/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 18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풍속 35~50㎞/h 최대순간풍속 54~72㎞/h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다나스는 이날 오전 3시 서귀포 서쪽 약 160km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오전 9시에는 제주시 서쪽 90km 해역까지 접근하며 제주와 가장 가까워지겠다.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5~9m로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은 이후 방향을 틀어 이날 오후 3시쯤 여수를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we1228@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