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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보이스캐디 제2회 KLPGA 투어 캐디 골프 대회 성료, 홍민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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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KLPGA 투어 프로의 ‘특급 도우미’ 캐디들의 골프실력은 어떨까. 캐디들만의 골프 대회가 열렸다. KLPGA 공식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19일 더플레이어스 CC에서 제2회 보이스캐디배 KLPGA 투어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는 셀프 플레이 경기로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보이스캐디 소속의 신경훈(임희정 프로), 송영철(박지영 프로), 안대훈(김민선5 프로), 백재우(장은수 프로), 전병권(한진선 프로), 이윤상(김지현 프로) 투어캐디와 KLPGA 야디지북 제작 업체 맵마스터 정상옥 대표 등 총 31명의 KLPGA 투어 캐디들이 참가해 숨은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최혜진, 박지영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 프로가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최은우 프로가 깜짝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2언더파로 70타를 기록한 홍민석 캐디(서연정 프로)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부상으로 프리미엄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GL1, 보이스캐디 T6, 세계 3대 수제퍼터인 티피밀스 퍼터, 트루템퍼의 다이나믹 골드 웨지 샤프트 3세트가 시상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는 전병권 캐디(한진선 프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하이브리드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SL1 투어골드와 보이스캐디 T6, 티피밀스 퍼터 그리고 트루템퍼의 다이나믹 골드 웨지 샤프트 3세트가 시상 됐다. 준우승은 남규하 캐디(박결 프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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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치모니터 SC300으로 측정한 롱기스트는 297야드를 기록한 이윤상 캐디(김지현 프로)가 차지했다. 또한 파트너인 투어 프로들 중 최고의 응원 영상을 선정하는 베스트파트너상,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시상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풍성한 대회를 위해 타이틀리스트, 티피밀스, 트루템퍼, 케슬러, 쿨라, 바이오스틸, 아미노플레쉬, 파워풀엑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홍민석 캐디는 “보이스캐디에서 2년 연속 투어 캐디들을 위한 대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뿌듯하다” 며 “경기 중에 보이스캐디 GL1을 사용했는데, 손에 꼭 맞는 그립감으로 사용하기 너무 편했다. 그 중 최고는 GPS 핀 어시스트와 벙커&해저드 기능이라 생각한다. 한번에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고, 벙커와 해저드 정보까지 알려주니 한눈에 코스를 파악할 수 있어 코스매니지먼트에 큰 도움을 주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캐디 박태근 팀장은 “보이스캐디배 KLPGA 투어 캐디 골프대회가 2회를 맞이했다. 투어 캐디들이 있어 프로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 며 “KLPGA 대회 중심에 있는 투어 캐디들과 대한민국 골프 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KLPGA 최고의 선수 옆에 최고의 캐디가 있듯, 골퍼들 옆에서 함께하는 최고의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되겠다” 라고 밝혔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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