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태풍 5호'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와 밤사이 황해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한때 초당 10m 이상의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날씨는 개었다가 오후부터 흐리겠으며, 황해남북도 지방과 동해안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동해안 중부 이남 지역을 위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또 서해안 중부 이북과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5도가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약간 흐림, 33, 30
▲중강 : 구름 많음, 34, 1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33, 60
▲개성 : 흐리고 비, 33, 80
▲함흥 : 흐림, 28, 30
▲청진 : 흐림, 25, 30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