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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북한날씨] 대체로 흐림…황해·함남·강원 '강풍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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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20일 대체로 흐리고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태풍 5호'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와 밤사이 황해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한때 초당 10m 이상의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날씨는 개었다가 오후부터 흐리겠으며, 황해남북도 지방과 동해안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동해안 중부 이남 지역을 위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또 서해안 중부 이북과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5도가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약간 흐림, 33, 30

▲중강 : 구름 많음, 34, 1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33, 60

▲개성 : 흐리고 비, 33, 80

▲함흥 : 흐림, 28, 30

▲청진 : 흐림, 25, 30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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