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외무 장관은 이날 이란이 영국 유조선들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엄중한 결과가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영국과 미국 정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의해 선박 2척이 나포됐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영국 국적의 스테나 임페로호와 영국 선사에 의해 운용되는 리베리아 국적 선박 메스다르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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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스테나 임페로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면서 갑자기 항로가 변경됐다면서 관련 정보를 긴급히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정부는 메스다르호는 환경 규정 문제 등으로 잠시 조사를 받았으며 억류되지 않고 다시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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