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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와콤, 타블렛 신제품 '와콤 신티크 2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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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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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Wacom)은 입문용 액정타블렛 신제품 와콤 신티크22(Wacom Cintiq 2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 초 발표된 신티크16(Cintiq 16)보다 더 넓어진 스크린에 와콤 고유의 프리미엄 펜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더 편안한 작업 환경으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타블렛 초보 사용자,아마추어 창작자,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모델이며, 웹툰,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산업 디자인과 같은 창작 작업에 편리하다. 소비자 가격은132만원이며 이달 말부터 와콤 공식 쇼핑몰 및 와콤스토어, 온라인 마켓에서 살 수 있다.

와콤 신티크22는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펜 기술인 와콤 프로펜2(Wacom Pro Pen 2)를 제공한다. 와콤 프로펜2는 8192단계의 필압을 감지할 수 있다. 와콤의 전자기공명기술을 적용해 충전없이 쓸수 있다. 신티크22의 디스플레이는 1920 x 1080의 풀HD해상도, NTSC 72%의 컬러 구현력,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을 적용했다. 사용자 작업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는 “와콤의 창작용 타블렛 제품들은 전문 일러스트,애니메이션,게임,산업 디자인,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수십년 간 사용돼 왔으며,와콤 타블렛으로 탄생된 작품들은 우리 삶의 곳곳을 차지하고 있다”며 “최신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비디오 게임,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운동화까지 우리 주변에서 와콤 타블렛으로 탄생된 디자인을 찾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와콤은 세계 최초 액정타블렛을 선보인 기업으로서, 2001년 처음 신티크 제품군을 출시했다.와콤 타블렛은 영화 제작,게임 개발,산업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와콤의 액정타블렛 제품군은 보급형 액정타블렛 브랜드인 와콤 신티크와 프리미엄 액정타블렛 브랜드인 와콤 신티크프로로 나뉜다.전세계 타블렛 판매1위 기업인 와콤의 액정타블렛 제품군은 실제 종이와 펜에 쓰는 것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펜 경험을 제공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작업 환경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즉각적인 협업도 가능하게 해준다.

신티크22는 PC및 맥(Ma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어도비, 오토데스크, 픽소로직, 셀시스, 코렐 및 더파운더리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사의 프로그램과 호환 가능하다.사용자들은 개인의 취향 및 작업 형태에 맞게 와콤의 펜 액세서리인 프로펜 슬림 및 프로펜 3D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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