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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 허난성 가스공장 폭발 사고…사망 10명·부상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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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 19명

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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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국 허난(河南)성의 한 가스공장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인민일보가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19일) 오후 5시45분쯤 허난성 싼먼샤(三門峽)에 위치한 이마(義馬) 가스화 공장의 공기 분리 작업장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이번 폭발로 반경 3km 이내의 창문과 문이 부서졌고 일부 내부 문도 파열됐다며 폭발의 위력을 설명했다.

허난성 당국은 사고 즉시 소방대원을 현장에 출동 시켜 현재에도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망자와 실종자 외에도 19명이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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