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

△LG화학(051910)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 부각되며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 전기차 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 부여될 전망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그룹의 차량믹스와 전장화 채택율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외형과 이익도 성장

-안정적인 사후서비스(A/S) 사업부문의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저평가받아왔는데, 지난해 하반기 낮은 기저효과 영향, 부품의 믹스 개선, 소싱다변화를 통한 원가 개선 등 모듈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진행되면 밸류에이션 회복도 동반될 전망

△한국조선해양(009540)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규 체결건이 다수 상존하며 하반기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도 기대

-강세 유지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전망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성공하는 경우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고, 인수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희석이 사라지며 주가는 오를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