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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태풍 다나스 영향 日 규슈지방에 기록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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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일본 남서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지방의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와 대마도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오늘 오전 10시 5분을 기해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경보는 일본 기상청의 5단계 경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위 상황을 확인하고 피난 장소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 근처의 튼튼한 건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특보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인한 중대 재해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철저한 주의와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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